매일매일 하는 고민중의 하나가 먹는것인데..

물론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하는 문제와도 같은 얘기지만..

친구는 늘 얘기한다..

끼니마다 배를 채우기 위해 무언가를 먹어야만 하는 행위(?)가 귀찮은데..

그냥 알약같은걸로 대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허허..

그것 참...

먹는 즐거움을 아얘 내다 버린 생각인 것이다.

 

그런데..그랬음에도..

..내가 그저 먹기위해 살고 있는건 아닌지...라는 생각을 요즘 한다..

다시 살기위해 먹는 내가 되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무언가를 해 본다..

뚝딱뚝딱...!!...

 

벌써 2월이니 한참(?) 지난 얘기일지도 모르겠다.

새해 벽두부터 극장을 찾아 대는 나는 영화 매니아도 아니고 뭣도 아니다.

그저 상업영화를 극장에 가서 보고,

2D와 3D의 차이가 색감과 어지러움 정도라는 것만을 알아챌 뿐이다.

흥행에 일조한 1인이긴지만,

이 영화가 굉장한(?) 얘깃꺼리를 만들어 낼 만한 것이었는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다.

-M본부의 100분토론의 주제가 될만큼의 효과가 있었느냐 하는 것처럼..

 

기대(?)를 해서 였는지 모르겠지만..

3D는 2D만큼의 느낌을 전달해 주지는 못했던것 같아 좀 돈이 아까웠다고나 할까? ㅋㅋ

내용을 알고 봐서 그렇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여러가지 면에서 난 2D가 그나마 더 나았던것 같다.

만약, 누군가가 아직 이 영화를 보지 않았다면 난 저렴(?)한 2D를 추천할 것이다.

다시 볼 일은 또 없겠지만..

다시 볼 기회가 주어 진다면 2D를 선택할 테니까.

 

덧.

참..!

3D 영화볼때 꼭 써야만 하는 그 안경은 그야말로 불편함의 최정상을 달린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안쓰고 즐길순 없을까??

 

 

 

결국, 두번을 봐 버렸다.

 

무개념의 엄마와 아동들에 둘러싸인 산만하기만 했던 대망의 1회.

제목도 모르고 관람석에 앉은 말많은 언니들 + 연신 여자에게 아는척을

해대는 무개념의 남자와 함께해야만 했던 실망의 2회

 

개인적으로...

이런 류의 영화를 상당히(?) 좋아라 한다.

지극히 상업적인 영화다.

그래서 재밌는거고, 그래서 사람들이 (어쩔수없이) 많이 보는것이겠지만...

극장에선

시끄럽게 하지않고 조용히

발로 앞의자를 차지 않으며

대화가 필요하면 귓속말을 하던지...나가던지....!!!

해주는 개념을 탑제하신 분들과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을 심어준 영화가 되었다.

ㅠ.ㅠ

제발!!!!!!!!!!!!!!!!!!!!!!!!!!!!!!!!!!!!!!

 

덧.

친구는 이런류의 영화가 왜 좋은지 정말 모르겠다고 했다.

영화를 보는동안 몇번의 수면을 취했지만...눈을뜨면 같은 장면만 나오더라는...

지치지도 않고 싸우기만 하고 있더라는....

난 그래서 재밌는건데...

걘 그래서 재미가 없나보다..

그래서 취향이란게 존재하는건가보다.